4/18 오늘의 뉴스

경제

1.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및 인하 가능성 시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연 2.75%로 동결했으나, 1분기 경기 부진과 통상 여건 악화로 다음 달(5월 29일) 금리 인하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 이는 성장의 하방 위험 확대에 따른 조치로 분석된다.

 

2.트럼프 관세 정책 여파로 외환시장 변동성 지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모든 수입품 10% 기본관세, 주요 교역국 상호관세)으로 글로벌 외환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며 시장 변동성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3.한국전력 주가 상승세
한국전력이 유가 및 원·달러 환율 하락, 정책 호재로 52주 신고가(2만4600원)에 근접했다. 유가가 배럴당 1달러 하락 시 한전 영업이익이 3140억원 증가한다는 분석이 나오며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정치

1. 6·3 조기 대선 앞두고 임금체계 개편 논의 급부상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연공서열 중심의 임금체계 개편과 정년 연장 논의가 활발하다. 보수·진보 모두 계속고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임금체계 개편이 전제 조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2. 한덕수 권한대행, APEC 정상회의 준비 점검
한덕수 대통령 국무총리 권한대행은 2025년 하반기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핵심 성과와 고위급 대화 준비를 강조했다. 이는 글로벌 외교 무대에서의 한국 역할 강화를 목표로 한다.

 

3. 오세훈 불출마로 국민의힘 경선 구도 변화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으로 국민의힘 경선 구도가 출렁이고 있다. 김문수·나경원 후보 간 ‘동행’ 가능성이 제기되며, 새로운 정치적 연합이 주목받고 있다.

 

사회

1. 경북 초대형 산불 피해 면적 9만㏊로 확대
경북 5개 시·군의 산불 피해 면적이 당초 4만5000㏊에서 9만㏊(축구장 6만4260개)로 확인됐다. 이는 산림청 발표보다 2배 넓은 규모로, 복구와 지원이 시급하다.

 

 

2. 문재인 전 대통령 딸, 음주운전·불법 숙박업으로 벌금 1500만 원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음주운전과 불법 숙박업 운영 혐의로 1심에서 1500만 원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는 사회적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3. 국가성평등지수 하락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3년 국가성평등지수가 2022년(66.2점)보다 0.8점 낮은 65.4점을 기록하며 하락했다. 고용, 소득, 교육 등에서 성평등 수준이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

1. SBS 드라마 ‘귀궁’ 제작발표회
SBS 새 금토드라마 ‘귀궁’이 이무기와 무녀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K-팝타지 세계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4월 17일 제작발표회를 통해 시청자 기대감을 높였다.

 

2. 세종대학교 류광일 작가 기획초대전
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에서 4월 16일부터 27일까지 류광일 작가의 한국화 전시가 열린다. 철학과 신앙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로 전통과 현대를 잇는다.

 

3. 마동석 주연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개봉 예고

마동석이 퇴마 액션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에서 악마를 제압하는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4월 30일 개봉 예정으로, 오컬트와 액션의 신선한 조합이 기대된다.

 

 

산업

1. 인터넷은행, 중장년층 공략 강화
   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들이 4050세대 및 고령층을 타겟으로 전담팀 구성, 헬스케어, 원격지원 등 특화 서비스를 확대하며 시장을 넓히고 있다.
    
   2. 한국오라클, 1조 원 초과 조세 불복소송
   한국오라클이 역대 최대 규모의 법인세 불복소송(소송가액 1조 원 돌파)에 나섰다. 매출액 과세 문제로 소송 규모가 커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3. 한국콜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한국콜마의 친환경 ‘원핸드펌프 페이퍼팩’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 패키징 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